【 앵커멘트 】
어느 식당에서 음식을 시킬까 고민할 때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척도인 별점을 많이 참고하게 되죠.
소비자들의 선택에 별점이 중요해지다 보니 이걸 빌미로 '갑질'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.
앞으로 '별점 테러'를 계속해서 하는 고객에겐 배달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.
김주하 AI 앵커가 보도합니다.
【 앵커멘트 】
한 음식점 주인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.
음식 대신 생수 24병을 주문한 고객에 생수를 보내줬지만 별점 1점을 받았습니다.
물맛이 싱겁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
높은 별점을 빌미로 초밥 개수를 늘려달라는 등의 서비스를 요구하기도 합니다..
배달앱의 많은 항목이 별점이 높은 점포부터 배열하기 때문에 별점이 낮으면 점포 노출이 떨어집니다.
▶ 인터뷰 : 김미애 / 배달 가맹점주
- "음식을 다 드신 다음에 환불을 요구하셔서 해드렸어요. (리뷰에) 엄청 신경 많이 ...